경남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인원 ‘역대 최다’

28개 종목에 18개 시·군 임원·선수 1만992명 참가
30주년 기념 진주 남강 7330 걷기대회 등 ‘다채’

  • 입력 2019.08.26 18:52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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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1만 992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28개 종목에 걸쳐 참가신청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9회 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에서 진주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1만 992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28개 종목에 걸쳐 참가신청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9회 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에서 진주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350만 경남도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전인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1만 992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28개 종목(정식 25·시범 3)에 걸쳐 참가신청을 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 인원은 지난해 1만 416명 보다 576명이 증가했다.

 시·군별로 참가 규모를 살펴보면, 시부에서는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28개 종목에 838명의 선수단이 신청했으며, 창원시는 25개 종목에 834명, 27개 종목에 총 761명이 신청한 김해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23개 종목에 698명으로 가장 많고, 창녕군이 23개 종목에 683명, 고성군에서 20개 종목에 567명의 선수단이 신청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에 18개 시·군에서 84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을 했으며, 게이트볼은 18개 시·군에서 829명, 육상은 16개 시·군에서 6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체육회 구오진 사무처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명실공히 지역과 계층 간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와 함께 30주년인 올해 대축전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350만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진주 남강 7330 걷기대회(9.29)와 △경남FC와 NC다이노스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재능 나눔(9.29·10.25) △사진전(9.29~10.27) △스포츠체험 페스티벌(10.25) 등의 다채로운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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