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 입력 2019.08.26 18:5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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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념과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총 4개 부로 나눠 치러지며, 전국 300개 팀 총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전종목(소총·권총·산탄총·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이 어시장 등의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모든 경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배틀 그라운드보다 더욱더 실감나는 ‘서바이벌 전투사격 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창원국제사격장 내 관광사격장에서는 소정의 실비(1인 2000원~2만원)로 화약권총부터 레이저공기총, 스크린 사격까지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사격은 시의 자랑이자 자산이다”면서 “이번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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