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중장년 기술창업기업 지원

  • 입력 2019.09.01 18:42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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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의 모습.
▲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의 모습.

 동남권역(부산·울산·경남)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달 29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밸류 호텔에서 중장년 기술창업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남권역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인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 울산 울주군, 울산 동구, 영산대학교, 경남도,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주관 기관이 참석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관이다.

 전국에서 19개 센터가, 동남권에는 부·울·경남지역에 각각 1곳씩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전국에 총 27곳이, 동남권에는 부산 1곳과 울산 2곳, 경남 3곳으로 총 6곳이 운영되고 있다.

 본 협약은 동남권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닌 창업지원 역량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보유한 창업보육 역량을 결합해 중장년 기술창업자들의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추후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권역 내의 중장년 기술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동남권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의 중장년 창업자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공동형 행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39개의 기업을 보유 중이다.

 졸업기업은 총 63개 사로, 입주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억원이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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