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매해 전 세계 45여 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의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관광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다시 찾고 싶은 통영, 통영에서 체험관광 즐기기’를 주제로 대대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오는 10월 4일·5일 이틀간 열리는 ‘통영문화재야행’과 지역의 대표 섬(한산·사량·욕지)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짚신 던지기 △왕제기차기 등 전통과 재미를 겸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통영시 홍보부스가 KNN 생방송 투데이(출연 : 관광마케팅팀장)와 부산국제관광전 특별방송(출연 : 관광과장)에 메인으로 소개돼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해양체험을 홍보하면서 가을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인 루지통영 △장사도해상공원 △동원 로얄컨트리클럽앤리조트 등과 함께 ‘인바운드 B2B 트레블마트’에 참가해 대만과 홍콩, 중국, 일본 등 7개사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광저우 동방국제여행사유한공사에서는 장사도와 요트세일링&해상관광택시 체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 향후 시에 대규모의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관광도시 통영’의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대도시 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의 지속적인 전개는 물론, 경남 타 지역의 축제에도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다각도로 관광홍보전을 펼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