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부당해고, 대우조선해양 나서야”

청원경찰 “대우조선해양, 재심신청으로 시간끌기 하고 있어” 승인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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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해고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해고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고용주로 자회사였던 ㈜웰리브와 근로계약을 맺은 후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된 26명 청원경찰들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고자들은 청원경찰의 고용주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이 제출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이라고 ‘전부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에 재심신청을 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우조선노조와 연대해 수차례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로 소송이 지연되면 가족의 생계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원만하게 해결이 안 될 시 강경투쟁으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복직 또는 선복직 후 소송진행’이라는 분회의 입장을 회사측에 전달하고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변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요구한 사안들이 빠른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대우조선해양측에 강력히 전달하고 촉구하겠다”면서 “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만큼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이 시의 분명한 입장임을 전달할 것”라고 답했다.

 

/이재성기자  lj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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