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오는 26일부터 개최

전국 싸움소 200여 마리 출전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기대’
승인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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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 내의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제20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 내의 특설경기장(온천족욕장 옆)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창원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민속 소싸움대회는 올해로 대회 2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사)대한한돈협회창원지부에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 창원시낙농연합회에서 우유시음회를 오는 28일 개회식날 진행하며, 대회기간 동안 시의 우수 농·축산물로 가공한 제품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청도·대구·진주·의령·완주·정읍·함안·김해 등 전국 11개 시·군의 우수 싸움소 200여 마리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갑종(대백두·소백두급) △을종(대한강·소한강급) △병종(대태백·소태백급)으로 구분해 6개 체급별로 대진표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싸움소 체급별 기준은 △갑종은 대백두(881kg 이상)·소백두(801kg~880kg) △을종은 대한강(751kg~800kg)·소한강(701kg~750kg) △병종은 대태백(651kg~700kg)·소태백(600~650kg 이상)으로 구분된다.

 특히, 시와 행사주관단체가 협력해 외부에서 입점하는 야시장 단체와 계약을 하지 않고, 북면 온천상인회와 협의해 대회기간 동안 주변 식당과 목욕탕 가격을 일부 인하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한민족 조상들의 혼과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발전과 레저축산업의 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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