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총 182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의생명 제품 수출 확대에 총력

  • 입력 2019.09.18 19:00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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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의생명·의료기기·헬스케어기업 6개사와 경남공동관을 구성해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 경남도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의생명·의료기기·헬스케어기업 6개사와 경남공동관을 구성해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의생명·의료기기·헬스케어기업 6개사와 경남공동관을 구성해 ‘2019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태국은 세계 최대의 의료관광 국가로, 수준 높은 의료진과 다수의 국제공인 병원 등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보유해 연간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몰려 2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나, 의료기기 등에 있어서는 85%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의생명기업 총 6개사의 의료기기와 재활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과 미용기기 등 현지의 의료환경에 적합한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총 18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규 창업기업 ‘와이케이씨 코리아(YKC KOREA)’는 개발 제품인 피부분석 및 관리기기를 선보여 태국 및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 등의 현지 바이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무역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태국을 비롯한 신성장 아세안국가를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략시장에 맞는 수출전략을 내세워 도내 우수한 의생명·의료기기 제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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