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개최

15~19일 진행…495명 참가
상위권 달성 위한 결의 다져

  • 입력 2019.10.03 18:20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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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사진에서 결단식 참여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 경남도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사진에서 결단식 참여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부의장 등의 주요 내빈들과 함께 선수 총 170여 명, 임원 총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 선언,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등으로 경남도의 위상 제고를 위한 상위권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19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남 선수단은 26개의 종목에서 총 495명(선수 342·임원 및 보호자 153)이 참가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성적을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어떤 결과든지 소중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온전히 즐기고 안전하게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남도가 장애인 체육회의 시·군 지회 확대와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에도 앞장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애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장애인형 체육센터 4개소(진주·김해·거제·양산)를 건립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에도 적극 나서면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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