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세이커스, 정규리그 개막

  • 입력 2019.10.06 18:3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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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세이커스가 지난 5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삼성썬더스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9-20시즌 정규리그에 돌입했다.

 이날 홈 개막전은 ‘팬사랑 창원LG, 새로운 비상 세이커스!’를 테마로 열렸으며, 경기시작 전 비보이와 치어리더 공연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LG세이커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창원 홈경기 시즌1호 시즌권’을 구입했다.

 허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농구장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농구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홈경기 승리를 위해 농구팬과 창원시민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2020 시즌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 홈 경기는 정규리그 54경기 중 27 경기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월 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는 지난해 창원에서 맞붙었던 부산 KT와 창원LG가 장소를 부산으로 바꿔 리턴매치로 열린다.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창원LG세이커스는 정규리그 홈 경기 최초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한국 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

 2001~2002시즌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10만 관중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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