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후원, NC 다이노스 주최·주관의 ‘제1회 경남도 리틀·사회인 야구 리그전’이 지난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족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가 NC와 협력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도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토너먼트 리그전이다.
도내 리틀 9개 팀과 사회인 18개 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12월 7일까지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족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과 심상동 경남도의회 의원, 배석현 NC 본부장, 각 시·군에서 참가한 리틀·사회인 선수단과 가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NC 다이노스 이재학·노진혁·권희동·김태진 선수가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100년 야구역사를 자랑하고 NC 다이노스 구단의 연고지인 창원에서 이번 야구 리그전이 개최된 것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등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