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8일 진주시 컨트리클럽에서 시 골프 동호인 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골프협회(회장 방만혁)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시 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제59회 경남도 도민체육대회 진주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면서 치러졌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총 3개 부(남자 A부·남자 B부·여자부)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 A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렸으며, 상위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2020년 도민체전 진주시 대표 선발 본선전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남자 B부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여자부는 ‘스트로크와 신 페리오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지급됐으며, 진주시골프협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노력한 홍석현 감사에게는 진주시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골프협회장배 대회가 꾸준히 개최돼 관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동호인들 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지고, 기대한 성적도 얻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