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시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 성황리

전국서 동호인 700여 명 참가
지역 테니스의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11.04 19:04
  • 기자명 /백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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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과 지난 2·3일 총 3일간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 첫날 개나리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 지난달 30일과 지난 2·3일 총 3일간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 첫날 개나리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밀양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3일 총 3일간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전국 단위 대회로, 총 7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대회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개나리부(여자 동호인)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2일에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밀양시 직장 및 클럽대항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됐다.

 열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황전희·김민선(포항) 선수가, 전국 신인부 우승은 윤일선·홍승완(대구)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으로 치러진 밀양시 동호인 대회에서는 밀양 경찰서가 직장부 우승을 했고, 클럽부 금배조 우승은 사포클럽, 은배조 우승은 한우리클럽A, 동배조 우승은 패밀리 클럽이 각각 얻으며 쾌거를 이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를 방문하신 모든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테니스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그동안 밀양시 단위로 열던 대회를 이번에는 전국 단위로 규모를 키워 개최하면서 지역 테니스의 활성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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