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등의 군 일원에서 ‘2019 중등전국축구리그 꿈 자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다.
중등전국축구리그 꿈 자람 페스티벌은 1주차(11.8~10)는 조별풀리그로, 2주차(15~17)는 스플릿리그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중등축구리그 상위권 56개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중등축구리그 최고의 대회이다.
한정우 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무대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 선수단과 멀리서 응원온 모든 분들이 화왕산과 전국 최고 78℃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 등 군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