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음식문화디미방은 지난 6일 관내 요양시설인 합천요양병원(합천읍)을 찾아 사랑의 빵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제과제빵기능사 취득반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만든 연구모임 이로, 더 건강한 빵, 퓨전빵 연구·발전에 목적을 두고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음식문화디미방’ 명칭으로 올해 10월 첫발을 내디뎠다.
음식문화디미방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에서 사랑의 빵을 제조했고, 이날 합천요양병원을 찾아 단팥빵과 쿠키를 비롯한 5종, 400여 개의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과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