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제20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9·10일 이틀간 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테니스협회(회장 오세원)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일반부(A·B·C)와 장년부, 여성부 복식, 남·녀 혼합 복식으로 나눠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A조 우승은 김남훈·박도향 △B조 우승 김윤섭·정상원 △C조 우승신재범·임종도 △장년부 우승 박준규·김열두 △여성부 우승 백옥경·최필순 △혼합복식부 우승 정호섭·김선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