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 치매극복 힐링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19.11.13 14:45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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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보건소(보건소장 정혜정)는 지난 12일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족욕 및 명상, 숲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다른 치매 가족과 정서적 교류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환자와 자원봉사자가 1대 1 매칭 체험으로 가족들에게는 평소 환자 돌봄으로 인해 쌓여왔던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극복 의지를 독려하고자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인 지지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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