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8~17일 창녕스포츠파크 등의 군 일원에서 열린 ‘2019 중등전국축구리그 꿈 자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2주간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8~10일 전국 각지의 중등축구리그 상위권 56개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1주차에는 조별풀리그를 통해 청룡(각 조 1~2위)·백호그룹(3~4위)으로 참가팀을 재편성하고, 15~17일 2주차에는 스플릿리그가 열렸다.
창녕스포츠파크 및 남지체육공원에서 총 168경기가 실시, 전국의 각지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모여 계속되는 축구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펼쳤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로 인해서 부곡온천관광특구가 붐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정우 군수는 “2주간의 리그전을 통해서 참가 선수단 모두의 실력 향상은 물론, 타지역 선수들 간의 교류로 한 층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참가 선수단과 멀리 응원 오신 모든 분들께서 창녕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