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어린이합창단이 주최한 ‘어린이를 위한 제9회 교류음악회’에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이 초청받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시어린이합창단은 매년 양산시 후원으로 각 지역 유수의 합창단을 초청하는 어린이 교류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합동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문화교류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에서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전국동요대회 대상의 경험을 살려 멋진 목소리와 다양한 율동으로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거창군의 지원으로 지역특산물과 관광홍보책자를 양산어린이합창단에 선물로 전달하며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