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155개 고교서 5만5859명 응시

  • 입력 2019.11.19 17:05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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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는 20일 ‘2019학년도 11월 고1·2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출제를 주관했다.

 시험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오후 5시 40분까지 국어·수학(가형/나형)·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이뤄진다.

 전국 17개의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고1 155개교 2만8052명, 고2 155개교 2만7807명 총 5만5859명이 응시를 희망했다.

 고1·2학년 학생들이 올해 중 마지막으로 치르게 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학생 개인별 학습 결과 및 학업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한국사의 경우 학교 교육과정상 편제돼있는 학교에서는 학생 전원이 응시해야 하며, 미편성교는 자율에 맡긴다.

 또한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이후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개인별 성적 결과는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이 평가 결과를 개인별로 학력을 점검을 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평가를 통해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1년간 학습한 교과별 내용을 점검해봄으로써 자신이 쌓아온 학업역량을 파악하고, 오는 2020년도의 학습 계획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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