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6·25참전유공자 위안행사 열어

  • 입력 2019.11.19 17:1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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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9일 고성읍 관내식당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군의원, 6·25참전유공자·보훈가족·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고난을 참아 온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가 고령임을 감안해 별도의 기념식 및 위문공연 등은 생략하고 간단한 참석자 안내, 간담회 및 오찬 제공으로 진행됐다.

 김순명 6.25참전유공자 고성군지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며,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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