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면 귀농·귀촌인, 문화유산 탐방 나서

하늘정원·예림서원 등 방문

  • 입력 2019.11.25 18:55
  • 기자명 /백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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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부북면이 귀농·귀촌인 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 탐방에 나섰다. 사진에서 탐방의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밀양시 부북면이 귀농·귀촌인 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 탐방에 나섰다. 사진에서 탐방의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은 귀농·귀촌인 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 탐방’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에 대한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얼음골 케이블카를 탑승해 영남 알프스의 하늘정원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한 예림서원과 경남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된 사명대사 생가지 등을 방문했다.

 지역의 귀농인 이모 씨는 “귀농한 지 5년이 됐지만 밀양의 문화유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문화에 대해서 보다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한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성 부북면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의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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