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가족 배드민턴대회 진행

‘공동체 소통·화합의 장’ 마련

  • 입력 2019.12.01 18:1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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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 대회’의 현장 모습.
▲ 지난달 30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 대회’의 현장 모습.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달 30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총 58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가족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제동행을 통한 스승사랑 실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열렸다.

 대회는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사제동행부와 교직원 2명이 한 팀이 돼 급수별 경기에 참여하는 교직원부, 부녀와 모자가 한 팀을 이루는 학부모조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한 교사는 “운동을 통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제자와 함께해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으며, 학부모님들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친목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도내의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같이 땀을 흘리면서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바쁜 일상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스승과 제자, 학부모와 교사, 동료들끼리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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