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올해 9번째 ‘사회적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달 29일 칠원읍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북카페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자와의 1대 1 면접 △직업상담사와 함께하는 이력서 작성방법 안내 △취업 연계 교육 소개 등의 다양한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간이나 거리상의 제약으로 군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관내의 구직자들과 삼칠지역(칠원·칠서·칠북)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칠원읍에서 열렸으며, 이로 인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많은 분들이 취업 성공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