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몸짓에 담긴 영혼

한국·중국·인도 전문무용가들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기회

  • 입력 2019.12.03 15:4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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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2019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2019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는 사단법인 아시아춤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아시아춤문화연구소와 국립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민속춤 축제이다.

 이 행사는 국제 문화예술행사로서, 인류의 원초적 예술의 뿌리이자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인 아시아 민속춤 공연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를 통합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경남도와 진주시,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후원을 받았다.

 무형의 민속예술을 꽃 피운 지역인 진주에서 한국·중국·인도의 전문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민속춤 공연을 펼쳐 아시아 각국의 예술혼과 뿌리를 느껴 문화·창의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게 느껴온 아시아 춤의 멋과 흥과 신명을 동시에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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