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달 정례조회서 쌍용철강㈜의 정경균 대표(65)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의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달 수상자로 쌍용철강의 정경균 대표를 선정했다.
한림면에 위치한 쌍용철강은 1996년 설립돼 국내 거대 형강류 및 철판 공급처에 각종 철강제품을 납품할 뿐만 아니라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등을 갖추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KS제품과 라싱브릿지 각관, 셀가이드 앵글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수출부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설비를 갖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21호’로 선정,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경균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