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진언영)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서 막을 올린다.
최병식 지휘, 배지현 반주로 합창단 특유의 서정적 정서로 저물어가는 2019년을 되돌아본다. 특히 마중, 남촌, 인생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moon river, Pocarecare ana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Rumba, Usher Waltz, Tamacun 연주와 포근한 음색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바리톤 김만수의 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 일꾼’ 의 연주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진언영 단장은 “눈이 시린 푸른 빛 하늘에 햇살이 쏟아지는 겨울, 바쁜 일상중에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한음 한음 쌓아 올린 저희 합창단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