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지역 연합회와 맞손

한국공인중개사협 경남지부 등과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 홍보·워크숍·각종 행사 등 함양 개최 약속

  • 입력 2019.12.05 18:52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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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서 협약식의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5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서 협약식의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5일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도 연합회 및 18개 시·군연합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은 오후 7시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조직위와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 도 연합회(회장 공길여)와 18개 시·군 연합회와, 다음날 5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 경남지부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하재갑)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협력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는 경남도연합회 및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250개의 단위 조직이 하나의 연합회로 결성돼 총 1만5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지역사회 활력을 주도하면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회원들의 엑스포 관람과 각종 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 함양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는 회원 총 65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협회 주관 회의 및 교육 등을 엑스포 기간 중 함양에서 열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이번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도민들을 포함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 도 연합회를 비롯한 18개 시·군 연합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서 엑스포 홍보가 한층 더 활발히 펼쳐져 오는 2020년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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