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개최

애로 청취·상생발전 방안 논의

  • 입력 2019.12.05 18:57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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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율곡농공단지 내의 현대약품㈜합천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모습.
▲ 5일 율곡농공단지 내의 현대약품㈜합천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모습.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5일 경남도와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소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율곡농공단지 내의 현대약품㈜합천공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합천군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의 기업인들로부터 생산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등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한 이후 해소대책 및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으며, 조현옥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단 내의 상수도 공급 △폐수방류수 기준 완화 △공단 주변의 낙석위험지역에 재해 방지 △중소기업 육성자금 부채비율 기준 조정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경남도 및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앞으로도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입주 기업체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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