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수 농·특산물, 베트남 하노이 진출

농·특산물품 수출 계약·판로 확대 등 총 160만 달러 규모 협약

  • 입력 2019.12.08 15:42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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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한정우 군수)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드마리스 레스토랑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별 창녕군 우수 농·특산물품 수출 계약과 판로 확대를 골자로 총 160만 달러(한화 19억 원 정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판촉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우포바이오푸드의 양파국수외 7종, 우포의아침의 통호박즙외 9종, 동일식품의 연잎밥 외 3종, 뉴그린푸드의 비빔밥소스외 4종, 화왕산식품의 마늘양파고추장외 5종 등 총 5개업체 33개 제품이다.

 지난 10월에 FOB가격(1000여 만 원)으로 수출 선적 후 행사를 추진했고 ‘한국식품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베트남의 인식을 현지 시식행사를 통해 체감하는 한편, 창녕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판촉활동을 펼쳤다. 

 한정우 군수는 “베트남은 60% 이상이 30대이며 매년 경제성장률은 6%대로 특히 한류의 영향에 강해 창녕군의 농·특산물 제조가공품 수출확대를 위한 더없이 좋은 국제 시장이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 접근과 다양한 채널로 수출을 확대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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