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마라톤대회’ 성황리…동호인의 장 마련

3000명 참여…4종목으로 진행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호응’

  • 입력 2019.12.08 18:28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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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진양호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31회 진주 마라톤대회 참여자들이 달리고 있다.
▲ 8일 진양호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31회 진주 마라톤대회 참여자들이 달리고 있다.

 ‘제31회 진주마라톤대회’가 8일 진양호 노을공원(남강댐 물문화관)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진주시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회장 김홍규)하고, 진주시와 경남도·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4개 종목(풀코스·하프코스·10km·5km)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풀코스는 오전 9시 30분에 진양호 노을공원에서 출발해서 진수대교와 대평교를 지나 수곡 자매마을 앞을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고, 참가자들의 호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이날 대회가 끝나고 각 코스별로 순위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다 참가상 등의 특별상도 준비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완주의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열린 대회에도 넘치는 열정으로 모인 마라토너 여러분을 오는 2020년에도 진주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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