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후원하고 함안군 바둑협회(협회장 정대현)가 주최한 ‘제23회 아라가야배 군민바둑대회’가 지난 7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군의장과 프로기사 강다정 2단, 참관인 등 총 160여 명이 참가했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열띤 승부를 겨뤘다.
대회 결과 △일반부 단체전은 법수기우회 △일반부 갑조 개인전은 윤형근 씨 △시니어부 단체전은 칠원시니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조근제 군수는 “바둑은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즐겨왔으며, 의지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면서 “이번 대회가 바둑 인구저변의 확대와 동호인들 간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