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족구협회(회장 정지열)는 지난 8일 의령읍 남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선두 군수와 손태영 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의령군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14팀과 관내·외 여성부 4팀을 초청해서 총 18팀이 1·2·3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으며, 예선전은 조별리그와 링크전 전 경기 15점 3세트로 치러졌다.
이선두 군수는 동호인들에게 “올해 경남 생활대축전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관내1부 △우승은 강산족구회 △준우승은 화정족구회 △3위는 챌린저A, 2부 △우승은 바로A △준우승은 바로B △3위는 챌린저B, 3부 △우승은 바로C △준우승은 강산B △3위는 의령B가 차지했다.
또한 노성권 선수가 경남도 족구협회장 공로상을, 성우스포츠 여성부 및 강산족구회가 군 족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