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9일 오는 13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일자리 사업의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14명, 도자체일자리 4명 등 총 47명이다.
참여 신청대상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며, 접수방법은 주소지 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면·동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각종 행정 및 환경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차종주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보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