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관내 매연 과다 발생차량 단속

총 1150대 대상 합동 비디오단속 진행…2대 적발
배출가스 저감·마을 대기환경 오염 최소화 ‘최선’

  • 입력 2019.12.12 17:0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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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에 적극 대응해 관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비디오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1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에 적극 대응해 관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비디오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12일 환경감시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비디오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마산합포구는 관내의 합포고등학교 앞의 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 총 1150대에 대해서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펼쳤다.

 또한 매연 과다 발생차량 총 2대를 적발해서 차량의 소유자들에게 각각 검사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발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받아서 운행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구에서는 올해 총 72회 동안 11만2610대의 운행 자동차에 대해서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매연 과다 발생 차량으로 적발된 차량 총 135대의 운전자들에게는 개선권고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점검에서는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하면서 지역의 도로 위를 주행 중인 매연 과다발생차량을 촬영한 이후 모니터링 및 매연 측정 표준지의 비교를 통해서 매연의 배출정도를 판독한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마을 대기환경 오염의 주된 원인인 운행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서 연중·수시로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앞으로 관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여러분들도 차량에 대한 자발적인 정비와 함께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배출가스의 저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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