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2회 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 성료

상공인간 기술교류 등 상호교류 통한 경쟁력 강화 자리 마련

  • 입력 2019.12.15 17:37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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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는 지난 13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창녕군 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상공인을 위한 아모르파티’를 주제로 경제특강을 하고 개회식, 축하공연, 상공인 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상공업 육성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창녕 상공대상을 제정해 4개 부문에서 경영부문 ㈜지앤 대표이사 박용주, 기술부문 ㈜화인베스틸 부장 노재운, 지역 공헌부문 넥센타이어㈜ 공장장 조상문, 근로부문 ㈜한성호텔 과장 이연실 등 4명을 선발해 상패와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모범근로자 23명에게는 창녕군수와 군의회의장, 상공인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고, 우수 근로자 자녀 18명에게는 상공인협의회장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병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유익한 기술정보 등 상호교류를 통해 상공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경제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상공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상생과 소통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올해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 도의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체 및 사업장 대표,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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