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정시 퇴근·유연근무제 등 시행

  • 입력 2019.12.18 18:52
  • 수정 2019.12.18 18:53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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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 18일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부여 대상으로 한다.

 가족친화와 관련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의 세부항목이 평가기준이다.

 서류 및 현장 심사와 인증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재단은 올 한해 가족친화 직장문화의 조성을 위해서 △연 1회 가족친화제도 교육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시행으로 인한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시행 등의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달 최종인증여부 결정을 위한 가족친화인증 위원회에 상정됐고, 지난 13일 최종적으로 인증 획득을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 및 기관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포상 및 우수사례 홍보, 가족친화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등으로 인증기관의 사회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허성곤 재단 이사장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의 획득은 재단의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과 가족친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제도 등을 확대하면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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