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충무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성황

  • 입력 2020.01.16 16:47
  • 수정 2020.01.16 16:48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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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가 지난 13~15일 총 3일간 시설관리사업소 통영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의 초등 5~6학년 학생들 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겨울독서교실을 열고,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시가 지난 13~15일 총 3일간 시설관리사업소 통영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의 초등 5~6학년 학생들 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겨울독서교실을 열고,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 지난 13~15일 3일간 시설관리사업소(통영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의 초등 5~6학년 학생들 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겨울독서교실’을 열고,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계 여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도서 배열과 △책 탐험 릴레이로 배우는 도서관 이용교육 △비발디 사계와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를 들으며 떠나는 클래식 여행 △세계 속 언어와 랜드마크를 다루는 세계문화 여행 △나만의 세계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여행 생활영어 등의 나만의 여행을 기획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한 2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고, 이 중 수업태도와 출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마을의 한 어린이는 “꿈이 확고해졌고, 그동안 생각만 하던 세계여행을 꼭 가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생겨 행복·뿌듯했다”고 첨거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립충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인사말, 문화유산을 배우고 여행에 필요한 영어회화를 익혀 나만의 세계여행을 꿈꾸고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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