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0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일반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칭)김해여성대학 운영이 있으며, 신청한 사업별로 사업수행역량과 사업적합성, 기대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서 김해시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김해시 소재의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와 여성관련시설, 양성평등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평생교육기관에게 있다.
공모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은 내달 3~7일 5일간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시 여성아동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시에서는 매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과 아동성폭력예방강사 양성과정 등 총 14사업에 65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양성평등 실현과 마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으면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많이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