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호주 출신 수비수 닉 안셀 영입

“팀의 K리그1부 복귀에 최선”

  • 입력 2020.01.21 19:00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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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호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닉 안셀을 영입했다.
▲ 경남FC가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호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닉 안셀을 영입했다.

 경남FC가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호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닉 안셀을 영입하면서 수비 강화에 나섰다.

 경남은 아시아쿼터로 활약한 쿠니모토가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그의 자리에 중앙수비수 영입을 추진했고, 호주 현지 선수 등을 파악하던 중 올 시즌 전남과 계약을 체결한 닉 안셀이 구단의 사정으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것을 확인해 이번에 영입했다.

 닉 안셀은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다 지난해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출전했던 총 15경기에서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닉 안셀은 “경남과 올 시즌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다. 팀의 목표인 K리그 1부 복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도 함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입단 소감과 함께 응원을 부탁했다.

 현재 그는 메디컬 테스트 등의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선수단의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에 합류한 이후 올 시즌 경남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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