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 운영

  • 입력 2020.02.05 16:5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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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매주 1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 통영시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매주 1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매주 1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재활운동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전문운동강사 총 2명을 지원, 개개인의 신체적인 수준에 따라서 맞춤형 운동을 적용해서 장애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방침이다.

 또한 통증에 시달리는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증 경감과 보행 및 자세평가, 이동 동작교육 등을 통해 일상생활이 용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매주 새로운 운동과 재미있는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어 참여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자들은 “서로 몸으로 부대끼며 운동하다 보니까 서먹서먹하던 사이도 좋아졌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보건소 강지숙 소장은 “지속적인 재활운동교실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운동을 습관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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