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학축구연맹전’ 잠정 연기

승인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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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에서 오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학부모를 포함한 응원단, 시민들의 안전과 신종 코로나의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6일자로 대학축구연맹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참가팀들이 사전에 예약한 관내 숙박·음식업소에 줄취소 사태가 발생,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대책회의를 열고 대회 기간 동계전지훈련팀들을 유치하기로 계획을 전환, 우선 수원FC와 성남FC·강원FC 프로축구팀의 지역 훈련유치를 확정지으면서 다른 대학축구팀들도 유치하기 위해서 두 발을 벗고 나섰다.

 동계기간 중 온화한 날씨와 해산물 등의 신선한 먹거리, 청정지역임을 전국에 홍보하면서 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구태헌 교육체육지원과장은 “비수기에 이번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열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려고 했으나, 대회가 잠정 연기돼 안타깝다”면서 “대신 온화한 겨울날씨 등을 홍보하면서 훈련팀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간 79개의 대학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며, 통영지역에서만 연속으로 7년째 유치했던 대회이다.

 

/김대용기자  kd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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