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담영농조합법인, ‘신규 마을기업’ 선정

관내서 6번째 마을기업 ‘탄생’
딸기 수확체험 개발 등 예정
승인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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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도산면 해담영농조합법인이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통영시 도산면 소재의 해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연우)이 ‘202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응모,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 결과 지난 6일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주민들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자 설립 운영되는 기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심사를 통해서 선정한다.

 현재 시에서는 ‘2019년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욕지도할매바리스타 생활협동조합을 비롯한 총 5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6번째 마을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해담영농조합법인은 도산면 원산마을 일원에서 딸기 시설재배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합원 모두가 귀농귀촌자인 영농후계자 및 청년창업농업인으로 조직된 영농조합법인이다.

 이번 마을기업의 선정으로 향후 △딸기 판매의 다각화 사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의 진행을 꾀하면서 △귀농·귀촌자 교육 및 지역 내 노인과 여성 등 일자리 소외계층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딸기 수확체험 및 로컬푸드 개발 등의 여러 가지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담영농조합법인은 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마을기업 추진을 위한 시설비와 장비비, 마케팅비 등 1차년도 총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고,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서 공모를 통해 2차년도 사업 3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육성사업’을 통해서 사회적경제의 인식제고와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 6번째 마을기업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는 한편, 신규 마을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대용기자  kd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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