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종합총렴도 1등급 달성 ‘박차’

부조리 신고 운영 활성화 등

  • 입력 2020.02.13 19:19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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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체계 구축으로 내부청렴을 강화하고, 대민 청렴 역량강화로 군민과 소통·공감하고자 ‘2020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공직기강확립과 더불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함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3월부터 청렴체계 구축, 청렴문화 정착, 청렴역량 강화, 대민청렴 구현 등 4개 분야 23개 과제를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청렴체계 구축을 위해서 △공무원 부조리 신고 운영 활성화 △부정청탁등록 시스템 운영 활성화 △청렴의무 위반 처리기준 엄격 적용 △부패행위신고의무 불이행 공무원 처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청렴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입찰공고 시 공직부조리 신고 안내 △취약분야 부조리 요인 사전 예방 △건설현장 ‘청렴 공사이행 서약서’ 징구 △청렴실천 다짐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한다.   

 청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내기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소통·참여형 청렴교육 확대 △청렴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등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해 인·허가 부서 근무자, 승진자의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의한 부패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내부청렴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원인 대상 무작위 점검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으로 외부청렴 구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청렴실천으로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등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업체 703개소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 근절 동참을 골자로 하는 군수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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