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최재민)는 오전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이 경북 대구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직장 내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위기대응 상황반 편성 및 운영 △현장 출동대원 보호장비 착용 철저 △신종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이송 절차 △민원관련 부서 및 청사 출입구 등 보건 취약장소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이다.
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환자를 이송할 때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하도록 조치했다.
최재민 서장은 “신종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