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도서관(관장 박찬성)에서는 오는 3월부터 시정 독깨비 ‘창원시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어린이 기자단은 관내의 초등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12월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운영(코로나19 감염증 사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되며, 시보와 신문을 읽고 기사를 발췌한 후 이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과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좋은 정보들을 찾아내고 논평을 내며, 취재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만들어 나만의 시보도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박찬성 관장은 “이번 어린이 기자단의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지역문화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면서 훌륭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신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올바른 독서태도와 신문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