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관광명소 찾기 사업설명회’ 개최

18개 면·동장 참석…역사·문화 발굴 등 의견 공유
관광 발전·경기 활성화·1000만 관광객 유치 총력

  • 입력 2020.02.23 18:21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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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가 관광 발전과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우리동네 관광명소 찾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 거제시가 관광 발전과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우리동네 관광명소 찾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관광 발전과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1000만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우리동네 관광명소 찾기(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8개의 면·동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의 전 마을에 분포돼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 전설, 사진 찍기 좋은 곳 등을 발굴해서 마을의 이야기와 가치를 찾아내고, 우리 동네를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동네 관광명소 찾기 사업’은 시의 총 18개 면·동에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통해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원로들이 다 함께 소통하며 관광객들에게 ‘소확행’이 될 수 있는 명소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원태희 시 관광국장은 “거제시민 모두가 관광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입에서 입으로 거제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타 지자체와 관광객들도 시의 가치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울러 현재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이 보다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18개 전 면·동의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이·통장 등의 지역 활동가들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변광용 시장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목표에 걸맞는 지역만의 관광도시 구현과 관광수용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라고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거제관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에서는 전 면동에서 영업하고 있는 식당과 숙박, 유람선, 도선, 유료관광지 등에서 친절·청결·품격 있는 환대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과 불만족이 있을 때 거제시청 관광마케팅과(639-4795/4796)로 제보하도록 하고 있다.

 제보자를 대상으로는 연간 총 200명을 추첨해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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