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공지능 혁신도시 추진 ‘총력’

각종 인공지능 현안사업 논의

  • 입력 2020.02.23 18:2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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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관계자들이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정우 회장과 만나서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 지난 21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관계자들이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정우 회장과 만나서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정우 회장을 만나서 제조AI 사업과 한-캐나다 AI 연구소 개소 등의 ‘인공지능 현안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현재 전기·전자·소프트웨어·로봇·반도체·나노·지질공학·바이오메디칼·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000명 이상의 한인과학기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한국전기연구원과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만남에는 지난 19일 열린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의 참석차 내한한 워털루 대학 권혁주 교수가 배석,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허성무 시장은 김정우 회장에게 “오는 4월 한국전기연구원에 개소되는 ‘창원 인공지능 연구소’와 6월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개소 예정인 ‘한-캐나다 AI 연구소’와 관련해 협회차원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고, 창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6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CKC 2020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관내의 직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우 회장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원 중 수준급 인공지능 연구자가 많다”면서 “다양한 연구인력 매칭이 가능해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창원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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