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본교의 산학협력관에서 ‘일학습병행 가상학습도구인 크레인 시뮬레이터를 운영할 수 있는 교·강사 육성을 위한 훈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크레인 운전 시뮬레이터 교·강사 양성 훈련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 강석주 부장과 진주 일학습지원센터 이병이 센터장,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강사회 등 총 15명을 비롯해서 일학습병행 건설용 크레인 조종 훈련과정을 펼치고 있는 중인 미르산업과 ㈜진호기업·㈜창성기업의 기업현장교사들이 참석했다.
이 기간 가상 학습도구인 PC-VR과 CABIN-VR을 이용하면서 천장크레인과 타워크레인 운전 시뮬레이터 훈련을 총 16시간 동안 마련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장세우 산학협력처장은 “첨단 장비와 시설이 사장되지 않도록 산업체 관계자·산업현장교수들의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비를 적극 활용해 학습근로자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진주폴리텍의 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얼마든지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