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에 이름 없는 천사들 다녀가

승인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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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서 대원들이 익명의 기부자들이 선물한 물품들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기부자들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익명의 40대 초·중반의 여성이 봉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개를 기부했고 23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국야쿠르트 직원이 북면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마스크 10개와 요구르트 20개를 소방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달하고 돌아갔다.

 익명의 기부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코로나1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마스크롤 기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행을 베푸는 시민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현장활동에 더욱 매진 할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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