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사업장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은 학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점검과 고속도로 IC, 진주역,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먼저 충무공동 소재 학원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이행 사항과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학원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문산IC를 비롯해 진주역, 고속도로터미널,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발열확인 부스 및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하여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진주역, 고속·시외터미널, 개양정류소, 고속도로 IC 3곳, 농산물도매시장 등 시 관문지역 8곳에 발열확인 부스를 설치·운영해 차량 1만8000여 대, 5만5000여 명에 대한 발열확인을 하는 등 혹시 모를 외부로부터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